LG전자가 시각장애인용 스마트폰 신제품을 개발하고 시각장애인 2,500명에게 순차적으로 기증합니다.
LG전자는 2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개포동의 하상장애인복지관에 시각장애인을 초청해 `책 읽어주는 폰` 전달식을 갖고 이 같이 밝혔습니다.
`책 읽어주는 폰`은 폴더형 스마트폰인 `와인 스마트`에 버튼으로 누른 글자나 선택한 앱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해당 스마트폰에는 LG상남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앱이 기본 탑재돼 인문, 교양 등 1만 여권의 음성도서를 무료로 청취할 수 있습니다.
한편, LG전자는
LG유플러스, LG상남도서관 등과 함께 2006년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휴대폰을 개발하고 2013년까지 약 1만 2천대를 기증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