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도 되기 힘든 로또에 2번이나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에 대한 세간의 관심이 뜨겁다.
이 사람은 로또 정보업체에서 로또 번호를 제공받아 수동 방식으로 번호를 구입했는데 로또 1등에 당첨됐으며 매주 같은 번호를 2개씩 구매해 1등에 2번 당첨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워 지난 7월 27일 조회수 13만을 넘겼으며 한 달만에(8월24일) 조회수 34만 건을 기록했다.
지난 달 21일 방송된 JTBC `8시 뉴스룸`에서 같은 번호로 로또 2장을 샀다가 1등에 당첨돼 로또 맞은 로또 당첨자의 사연이 보도됐다. 이
남성은 로또 1등 13억원에 2장 당첨돼 총 26억원을 받는다.
로또 1등 2장의 주인공은 신철호(가명) 씨로 신 씨는 로또 정보업체에서 예상 번호를 받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업체 관계자는 "신철호 회원은 로또 예상번호가 당첨이 될지 안 될지 모르기 때문에 행운이 두 배가 될 수 있다고 믿고 매주 두 장씩 샀다"며 "1등 40명을 배출한 저희 업체를 믿고 투자해 주셨는데 좋은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해당 포털에 따르면 신 씨는 로또 포털에 가입한 지 40일 만에 1등에 당첨돼 주위를 놀라게 했다.
신 씨의 사연은 현재 댓글 수 1677개를 기록하며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아이디 `이젠1등당첨`은 "더블1등당첨 정말 축하합니다. 제게도 이런 행운이 올 수있게 기운을 주세요"라며 신 씨를 축하했고 아이디 `나1등이다`는 "우와 어떻게 두장 사실 생각을?"이라며 놀라워했다. 몇몇 누리꾼들은 신 씨의 기운을 받아 가겠다며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업체 홈페이지 `1,2,3등 당첨후기` 게시판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 곳은 국내 1위 로또 전문 업체로 현재까지 1등 당첨자 40명을 비롯해 1등 당첨금 839억원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