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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하나 발령, 현재 연천 주민 모습은? '지친 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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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돗개 하나 발령
진돗개 하나 발령, 현재 연천 주민 모습은? `지친 기색`

진돗개 하나가 발령된 가운데 연천 주민들이 힘든 기색을 보이고 있다.
북한의 기습 포격 도발이 있은 지 만 하루가 지난 21일 오후, 여전히 경기도 연천군 주민들이 대피소에서 불편을 겪고 있다.
갑작스러운 대피령에 겉옷 하나 못챙긴 지역 주민 30여 명은 덥고 습한 날씨에 냉방과 공조시설도 미비한 대피소 안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이런 열악한 대피소 환경을 둘러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환풍기 소음과 공기정화, 에어컨, TV 등이 부족하다”며 “장기적으로 도내 전체 주민대피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점검을 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북한군의 `대북방송 확성기` 철거 선전포고에 주민들은 한숨만 내쉬고 있는 상황이다.
대피소로 몸을 옮긴 한 주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대피소 생활이 불편해 집에 가고 싶다”며 “상황이 점점 악화돼 오늘 대피령 해제는 어려울 것 같다. 참아야지 어떻게 하겠느냐”고 불안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나 지난 20일 북한군이 `22일 오후 5시까지 대북 심리전을 중단하지 않으면 군사행동에 돌입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이 닥친 현재 접경지역 주민들에 내려진 대피령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21일 오늘 강원도 양구 지역에서도 비행물체의 이상궤적이 포착돼 군 당국이 분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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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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