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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카카오, '엔진'도 인수…4달에 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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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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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환 케이벤처그룹 대표(왼쪽), 남궁훈 엔진 대표(가운데), 이대형 파티게임즈 대표(오른쪽)



    다음카카오가 한 달에 한 번 꼴로 전방위적인 인수합병(M&A)을 성사시키고 있습니다.

    다음카카오가 지난 1월, 1천억 원을 투자해 설립한 케이벤처그룹은 오늘(21일) 퍼블리싱 플랫폼 기업 `엔진`을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케이벤처그룹은 엔진 지분 66%를 인수하면서 최대주주로 올라섰고, 남궁훈 엔진 대표는 2대 주주로 밀려났습니다.

    케이벤처그룹은 이미 지난 5월 디지털 기기 중고거래 기업 `셀잇`을 인수한 이후, 6월에는 UX 디자인 전문 기업 `탱그램디자인연구소`를 자회사로 편입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4일 자동차 외장수리 견적 앱 `카닥(Cardoc)`을 인수했고, 이번 `엔진` 인수로 지난 4달 동안 모두 4건의 M&A를 완료했습니다.

    오늘 다음카카오가 인수한 `엔진`은 게임의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회사입니다.

    다음카카오가 인수한 4개 회사는 모두 `연결` 플랫폼을 가진 회사라는 점에서 다음카카오의 비전과 맥을 같이 합니다.

    `셀잇`은 온라인 유통을 담당하고 있고, `카닥`은 소비자가 직접 원하는 차량 수리 업체를 찾아간다는 것, 그리고 게임을 유통하는 `엔진`과 `탱그램디자인연구소` 역시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은 `연결`에 포함된 사업 모델입니다.

    다음카카오 측은 "기본적으로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이기 때문에 성장성을 보고 투자를 한다"며 "우리의 자금이나 노하우가 투입이 됐을 때 확장성이 있다고 판단을 했을 뿐, 개별 사업들의 연관성을 하나로 묶기는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모바일게임 개발사 `파티게임즈`도 오늘 엔진 지분 약 3%를 인수해, 3대 주주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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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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