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중국 경제가 회복될 것으로 볼만한 징후는 여전히 약하며 중국이 연간 7%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회의적이라는 전망입니다.
박형중 대신증권 연구원은 "위안화 평가절하 이후에는 통화정책 활용도가 떨어질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중국경제에 대한 경계감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연구원은 "위안화 평가절하가 통화완화의 한계를 시정하려는 중국의 의도된 선택이라면 그간 중국 증시를 부양했던 버팀목은 사라진다"며 "그 결과 중국증시는 추가 조정을 받을 수 있고 신흥국 시장도 동반 불안해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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