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보도 강용석 "세 아들 덕에 이미지 희석 됐다"
방송인 겸 변호사 강용석의 불륜 사건의 의혹을 `디스패치`가 보도해 네티즌의 시선을 끈다.
18일 연예 매체 디스패치는 불륜 스캔들을 완강히 부인하던 강용석에 대해 보도했다.
이 매체는 홍콩 콘래드 호텔 수영장에서 찍힌 강용석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 가운데 강용석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이슈다.
강용석은 과거 방송된 JTBC `썰전-인물실록`에 막내아들 강세준과 함께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보였다.
당시 강용석은 "항간에 너무 자식을 앞세워 이미지를 희석시키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있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박지윤의 질문에 "많이 희석됐다"고 답했다.
이어 강용석은 "기회가 된다면 세준 군과도 또 다른 방송을 할 가능성이 있냐"는 김구라의 물음에 "오늘 좀 가능성이 보였냐"고 되물어 폭소케했다.
이에 김구라는 "이런 말씀 드리긴 조심스럽지만 세준 군의 아빠가 김성주였다면 벌써 CF를 몇 개 찍었을 거다"라고 응했다.
그러자 강용석은 "나도 그런 생각이 많이 든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