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량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기량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수입에 관심이 모였다.
박기량은 과거 KBS2 `해피투게더 3`의 `내가 최고 특집`에 박기량과 함께 지석진, 조여정, 클라라, 장수원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주류광고의 모델로 나서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던 그녀는 자신의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박기량은 "치어리더 중 수입 1위인가?"라는 질문에 "치어리더 역사상"이라며 "올해로 따졌을 땐 제일 많이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박기량은 "`해투3` 출연 후 처음으로 부모님께 용돈을 드렸다"면서 "전에는 수입이 많지 않았다. 카드 값을 내기 위해 부모님께 돈을 빌릴 정도였다. 그런데 `해투3` 출연 후 주류 광고를 찍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할머니와 아빠 엄마께 백만원씩 용돈을 드리고 가방도 사드렸다"는 박기량은 "그런데 초반부터 너무 세게 한 것 같다. 이제 드릴 게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기량은 1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