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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대리기사 폭행 "유행어 따라하며…"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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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 (사진= 영화 `친구`·`두사부일체` 공식사진)

정운택, 대리기사 폭행 "유행어 따라하며…"무슨 일?


배우 정운택(41·남)이 대리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입건된 정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전했다.


정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4시 반쯤 서울 논현동 교보 사거리 인근에서 대리기사 유 모(46) 씨를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정씨는 택시를 잡던 도중 근처에 있던 대리기사 유 모씨와 시비가 붙었으며, 이후 정씨가 유모씨의 정강이를 걷어찬 것으로 밝혀졌다.


정운택 폭행사건, 무슨 일 있었나?


경찰은 인근 CCTV와 주변에 있던 시민의 휴대전화 동영상을 조사한 결과, 직접적인 폭행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정운택은 대리기사가 자신의 유행어를 따라하며 동영상을 찍으려 해 실랑이를 벌이게 됐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배우 정운택은 영화 `친구`, `두사부일체`, `유감스러운 도시`, 드라마 `로비스트` 등에서 열연을 펼치며,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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