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예슬이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에 출연한다.
‘엄마’의 출연을 확정지은 최예슬은 무더운 날씨에도 더욱 뜨거운 열정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다.
최예슬은 극중 윤정애(차화연)의 막내딸 민지 역을 맡았다. 민지는 의대생으로 집안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으나 정작 자신의 꿈을 위해 대학은 포기하고 연기 공부에 매진하는 연기자 지망생이다.
최예슬은 종영한 드라마 ‘앵그리맘’에서 태희 역을 맡아 정희(리지), 도희(한세연)와 함께 다니며 희자매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전작에서 깜찍발랄한 여고생의 모습을 선보였던 최예슬이 귀여운 막내딸이자 연기자를 꿈꾸는 민지 역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새 주말드라마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펼치는 통쾌한 복수전을 담을 예정이다.
‘행복합니다’, ‘민들레 가족’, ‘내일이 오면’, ‘맏이’ 등 다양한 ‘막장 없는 가족극’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드라마를 써온 김정수 작가가 집필을 맡은 ‘엄마’는 ‘트리플’, ‘혼’, ‘즐거운 나의 집’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았다.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는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 9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