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14일 한강 세빛섬에서`함께일하는 재단`과 다문화가정에 특화된 사회적기업 지원 협약식을 열고, ODS 가족문화연구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무, 마을무지개 등 3개 사회적기업에 5천만원을 후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국사회의 일원으로 자리잡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적기업을 지원함으로써 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하나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효성은 설명했습니다.
조현상 효성나눔봉사단장은 "이번 후원을 통해 다문화가정을 위한 사회적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해 다문화가정 구성원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나아가 국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는 건강한 사회생태계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