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을 맞아 14일 특별사면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앞으로 국가 경제 발전과 사회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오전 0시 5분쯤 의정부교도소에서 출소한 직후 고개 숙여 인사한 뒤 취재진에 "먼저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서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께 사랑받는 SK 기업으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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