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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강풀, 악플러 고소 "곧 봅시다"…내용보니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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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빙` 강풀, 악플러 고소 "곧 봅시다"…내용보니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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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풀 무빙 (사진= 강풀 트위터 캡쳐)

강풀, 악플러 고소 "곧 봅시다"…얼마나 심하길래?


인기 웹툰작가 강풀(41·본명 강도영)이 악플러를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강풀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화를 그려온 지난 십 몇 년 동안 한 번도 고소를 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한 적이 없었습니다.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모든 악플들을 전부 캡처해뒀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곧 봅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과 함께 올라온 악성댓글 캡쳐사진에는 최근 부친상을 당한 강풀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겨있어 충격을 주고있다.


강풀 `무빙` 휴재, 무슨 일?


강풀은 지난달 27일 웹툰 `무빙`을 부친상으로 인해 잠시 휴재 한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무빙을 연재하던 지난 기간 중에 잦은 휴재를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 너무나 개인적인 일이라 굳이 밝히지 않으려고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암투병 생활을 해오시던 제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잠시 기한을 정하지 않고 휴재하겠다. 가족 곁을 지키며 마음을 다스리고 조만간 돌아오겠다"는 글을 올렸다.


한편, 강풀은 13일 무빙 38화를 연재했다.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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