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이슈 진단
출연 :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위원
화장품 株 2Q 실적 기대이상?아모레퍼시픽과
아모레G는 컨센서스 수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스 사태로 실적이 안 좋을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LG생활건강과
에이블씨엔씨 사례를 보면 4~5월 실적이 6월부진을 만회하는 수준이상의 실적을 보이면서 서프라이즈한 실적을 보였다. 특히 아모레퍼시픽의 경우 국내 면세점과 해외면세점을 비롯한 해외부분의 이익기여가 점차적으로 확대 되고 있다.
화장품 株, 위안화 평가 절하 영향위안화 평가절하가 국내수출가격의 경쟁력 하락과 중국인들의 구매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논리로 인해 화장품업종이 금락한 상태이다. 영향의 유무를 판단하기에는 아직 어렵지만 가장 먼저 영향이 미칠 부분은 환율에 민감한 관광객과 면세점일 것이다. 메르스 사태가 종식되는 시점 이후 늦어도 8월 중순부터 중국인 관광객이 다시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해외면세점 사업도 굉장히 성장하고 있는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있다.
화장품 株, 위안화 평가 절하 영향
동남아시아와 북미지역 위주로 최근 활발하게 사업을 전개하고 이익비중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화장품 기업에 관심을 둘 때 중국 이외의 해외사업 의존도를 체크를 해볼 필요가 있다. 한편 중국에서 국내화장품이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가격메리트가 아닌 글로벌 K-뷰티가 선전함에 따른 효과가 컸다. 회계상 실적은 굴곡이 있어 보이지만 화장품의 수출경쟁력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우려는 다소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
화장품 株, 가격 매력도는
화장품 업종을 볼 때 밸류에이션에 대한 고민이 많이 된다.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다시 반납해야 할 시점이 언젠가는 올 것이지만 어느 해보다도 높은 성장을 보이는 현 시점에서 밸류에이션 디레이팅을 논하기엔 아직 이르다고 판단된다. 메르스 영향에 따른 실적우려감은 이미 시장 컨센서스와 주가에 반영되어있다. 중국내수 소비와 관련한 것은 더 지켜보며 반영해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
화장품 株, 투자전략
하반기에도 화장품 업종만 한 것은 없다고 판단된다. 최근 중국 통관절차가 까다로워지고 위생허가 이슈로 중국 따이콩이나 온라인 몰에 집중하는 중소형사는 실적성장이 어려워질 수 있다. 반면 하반기에도 중국 이외에 동남아, 미국 등지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과 같은 대형주에는 계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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