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올해 들어 유럽에서 시작된 환율전쟁
올해부터 환율전쟁에 대한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당시 스위스 중앙은행이 최저환율제를 포기선언을 하면서 북유럽국가들도 금리인하에 동참하는 상황속에서 캐나다와 중국, 그리고 국내는 환율전쟁에 동참하지 않았다. 하지만 캐나다의 금리인하 선언으로 중국도 대폭적인 평가절하를 단행하였다.
Q > 中 작년 11월 이후 `긴축`에서 `부양`선회
중국의 정책을 분석해보면 위안화 평가절하는 어느 정도 예상되었던 문제이다. 성장률 둔화 속에서 부동산거품의 악화로 긴축기조를 추진했으나 성장률 둔화가 장기간 지속되자 작년 11월 긴축기조에서 완화기조로 선회하였다. 하지만 금리인하가 해결되지 않아 고평가문제로 수출이 하락하면서 경기부양정책의 우선순위가 바뀌었다. 내수보다 수출증대를 위해서 위안화 평가절하가 단행될 수 밖에 없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Q > 대부분 국가, 위안화 절하 우려 표명
대부분의 국가들은 조용한 움직임속에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미국은 대선과 맞물려 위안화 평가절하에 대한 신경질적인 반응이다. 10월 발표예정인 환율보고서에 중국의 환율조작극으로 지정해야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또한 IMF는 평가절하에 대해서 중립적 기조를 유지했으나 우려를 표명했다. 하지만 외환시장에서 달러평가지수가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장에서는 이미 미국이 위안화 평가에 대해 달러약세로 환율전쟁에 동참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Q > 세계 경제 `하나의 경제권`으로 재편
세계 각국들이 자국의 통화가치를 평가절하하면 경쟁력을 다른 국가에 넘겨 문제를 풀어가는 네거티브 게임이 되는 것이다. 환율전쟁에 각국이 동참한다면 실현가능성 여부와 관계없이 금본위제가 현상이 나타난다. 달러약세에 대한 대체적인 측면에서 금수요가 인상되지만 금본위제 현상이 나타난다면 금보유분을 증대할 것이라는 예측에서 금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Q > 달러라이제이션, 달러사용 범위 확대
달러라이제이션은 세계경제권을 달러화하여 사용범위를 넓히자는 주장이다. 환율전쟁 방지와 국제금융의 안정차원에서 논의되는 것이다. 환율전쟁이 붉어질 때마다 이전으로 돌아가자는 차원에서 전 세계의 중심통화에서 달러라이제이션이 거론된다.
Q > 달러라이제이션에 대한 각국 반응
달러라이제이션에서 환율역사상 환율이 가장 안정되어있기 때문에 문제가 붉어질 때 마다 논의된다. 하지만 현재 세계 각국의 이기주의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국민의 입장이 대외정책에 주력으로 적용된다. 경제다각화와 이기주의로 인해 미 달러의 세계 각국의 중심통화에 대한 논의만 되고 실제적으로 도입된 적은 없다.
Q > 유로화 창시자 리태어 교수, 테라 주장
라틴어 테라는 지구라는 뜻으로 `지구를 전 세계적으로 단일통화하자`는 주장이다. 테라 주장시 공감대를 얻었던 리태어 전 루벵대 교수는 유로화의 창시자이다. 테라를 단일통화에 도입시켜 유럽환율안정에 기여했다. 그렇기 때문에 유럽뿐만 아니라 환율전쟁이 나타나는 국가에서는 기존의 방안이 어렵다면 테라를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6시~08시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