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나눔 Win-Win콘서트-영 아티스트 콘서트’가 오는 8월 18일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문화 나눔 Win-Win 콘서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의 프로젝트다. 이 콘서트의 목적은 문화복지 실현과 젊은 예술가들의 세계 진출을 지원하는 데 있다. 콘서트는 유망한 신예음악가에게 마스터클래스, 멘토링 등의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문화나눔 Win-Win콘서트’ 프로젝트 참가자들의 두 번째 연주회다.
이번 콘서트의 연주자들은 영아티스트 오디션을 거쳐 선발됐다. 출연자는 피아노 부문 김준호·박진형, 바이올린 조수민, 첼로 정우찬이다. 참가자들은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협연 무대를 갖는다. 지휘는 정나라가 맡았다. 정나라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지휘자다.
‘문화나눔 Win-Win콘서트-영 아티스트’에는 김남윤 바이올리니스트가 예술감독으로 합류했다. 김남윤은 경희대학교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를 역임했다. 1993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로 재직했다. 정년퇴임 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설 한국예술영재교육원 원장으로 임명돼 활동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 정재훈 사장이 기획했다. 정재훈 사장은 프로젝트에 대해 “예술가로 성장해 가는 과정 중 겪을 젊은 아티스트들의 고충을 덜어주고 희망을 불어 넣어주고자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