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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1.7원↑…3년 10개월 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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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이틀 연속으로 위안화 가치를 떨어뜨리자 환율이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오늘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달러당 11.7원 오른 1,190.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는 2011년 10월 6일 1,191.3원을 기록한 이후 3년 10개월 만에 최고수준입니다.

환율은 어제 종가보다 1.4원 오른 1,180.5원에 거래를 시작한 이후 장 초반 1,180원선에서 거래됐습니다.

10시 15분쯤 중국 인민은행이 어제에 이어 달러 당 위안화 기준환율을 1,62%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원·달러 환율은 급등세를 보였고, 장중 한 때 1,195원까지 치솟았습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중국의 위안화 평가 절하 조치로 외환시장 변동성은 당분간 확대될 것이라며 글로벌 외환시장에서 글로벌 미 달러화 강세, 신흥국 통화 약세 기조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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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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