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스탠리 피셔, 미 Fed부의장, 옐런 스승
스탠리 피셔 부의장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아시아를 담당했었다. 금리인상, 양적완화정책, 출구전략에 대한 입장은 옐런 의장과 버냉키 전 의장보다 전향적이다. 미국의 7월 실업률 발표 이후 금리인상은 9월로 가시화되고 있다. 종전보다 금리인상에 대해서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인식이 강하게 바뀐 것으로 판단된다.
Q > IMF `세계 주택시장 동향` 보고서 발표
현재 증시보다 세계 부동산시장이 위기 국면을 탈출하는 측면으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 포함된 59개 회원국은 IMF 회원국 중에서 세계 부동산시장의 핵심적인 국가들이다. 25개국은 이미 주택 가격을 금융위기 이전으로 회복했고, 나머지 34개 국가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Q > 그린스펀 독트린보다 버냉키 독트린
버냉키 독트린의 시각은 부동산과 주가를 포함시키는 것으로 바뀌고 있다. 실물경제의 상황이 좋지 않아도 금융위기 직후에는 시장과 시스템이 붕괴되어있기 때문에 경기회복을 위해 자금을 주가와 부동산에 유입시켜야 한다. 금리를 떨어뜨리게 되면 부채경감의 현상으로 보여지기 때문에 비교적 부동산이 회복세를 보인다. 부채경감 현상으로 보이기 시작하면 부동산시장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 이를 통해 부동산정책의 추진이 거품우려와 위기존을 탈출했다는 평가가 나오며 증시보다 빠른 상승세에 진입했다고 볼 수 있다.
Q > 주택시장, 2012년 이후 꾸준히 상승
총괄적으로 회원국의 98% 수준까지 주택시장이 회복되었다. 다른 경제성장은 위기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 않지만 경제성장률을 기준으로 할 때 60~70%로 평가되고 있다. 주 시장의 경우 미국은 큰 폭이 상승했지만 주가는 80%로 부동산시장이 많이 올랐다. 부동산시장에서 위기가 발생했지만 부동산가격이 가장 빨리 회복되고 있다. 투자가들이 증시보다 부동산에 더 관심을 보이고 있다.
Q > 그리스 사태에도 작년 1분기 이후 회복세
그리스의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유럽의 부동산시장은 좋은 추세다. 독일과 영국의 부동산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지만 부동산시장의 거품 우려가 되는 비우호적인 정책을 보이고 있다. 유럽회원국도 마찬가지로 정책충돌 문제가 거품우려가 증대되는 과정에서 비우호적 정책이 제기되고 있다.
Q > 아베노믹스 2년차 장기간 침체국면 탈피
일본의 부동산 시장은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가지 축에서 성장 쪽으로 가닥이 잡히면 가장 많이 하락했던 일본의 부동산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 원/엔 환율, 엔저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는 측면이 작용하면서 일본의 부동산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의 유커들이 부동산을 매수하는지에 따라 각국들의 부동산가격이 달라진다. 일본은 고령화로 인해 부동산시장에 대한 시각이 부정적이지만 20년 만에 숨통이 트인다고 보며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
Q > 아시아 주요국 부동산 현황
싱가포르와 홍콩의 부동산가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고 있다. 중요한 것은 중국이다. 경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이 떨어지는 것은 부동산 거품붕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부동산거품 붕괴로 연결된 것은 바람직하지 않지만 모든 정책을 통해서 부동산 거품붕괴를 막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세계 투자자들은 증시보다 부동산에 우호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Q > 최경환 팀, 경기회복 일환으로 부동산 부양
최근에 부동산이 살아나고 있어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경제학자 해리 덴트는 2018년 이후 국내의 자산계층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인구 절벽에 따라서 부동산가격이 폭락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민정책 및 통화정책 측면에서 선제적 대응방안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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