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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시즌 9호 홈런...규정타석 1타석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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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시즌 9호, 강정호 홈런, 강정호(연합뉴스 방송 캡처)

강정호 시즌 9호 홈런으로 팀을 승리고 이끌었다.

강정호 시즌 9호 홈런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계속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나왔다. 이날 강정호는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회말 2사 1, 2루에서 바뀐 투수 조엘 페랄타의 시속 145㎞짜리 초구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 2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6경기 만에 터진 강정호의 시즌 9호 홈런이다. 이날 홈런으로 타점 3개를 추가해 39타점을 쌓았다.

강정호는 3타수 1안타(1홈런) 2사구 3타점 2득점을 기록하고 시즌 타율을 0.293(300타수 88안타)으로 유지했다.

또 강정호는 이날까지 337타석에 들어서 규정 타석에 한 타석 차이로 접근했다.

한편 강정호의 활약 속에 피츠버그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를 13-6으로 제압하고 3연전을 싹쓸이했다.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2위 피츠버그(65승 44패)가 4연승의 신바람을 낸 반면 선두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71승 40패)가 이날 패하면서 두 팀의 승차는 5게임으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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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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