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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철강신도시 충남 당진, 호재 품은 알짜배기 토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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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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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금리가 장기화된 가운데 금리인하 여파로 부동산 재테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더 이상 은행 이자만으로는 실질적인 이익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자 대체 투자처를 찾으려는 이들이 늘어난 것이다. 여기에 정부의 정책에 힘입어 부동산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상황이다.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는 수익형부동산 분양시장이 성황을 이루고 있으며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 토지시장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며 열띤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신흥 철강신도시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충청남도 당진시가 대표적이다. 당진시는 지난 2012년 시로 승격된 이후 도로개발, 항만개발, 서해안복선전철, 산업단지, 신도시조성, 택지개발, 관광단지 등의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동부제철, 동국제강 등 국내 대형 철강기업들이 잇따라 입주하면서 종합철강클러스터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미래가치로 부각됐다. 최근에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합병에 따른 시너지효과가 주목되며 일대 부동산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폭발적인 인구 유입도 눈에 띈다. 실제 당진시 인구증가율은 지난 2004년 이후 10년 연속 충남 내 최고 수준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2월 말 기준 당진에 거주 중인 내국인은 전년 대비 2844명(월평균 237명)이, 외국인 5018명까지 포함하면 총 17만 명까지 늘어났다.

    당진 부동산 관계자는 "합병에 따른 지역 경제발전과 부동산 가치 상승 등의 막대한 파급효과가 예상되며 지가상승을 기대하는 투자자들이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최근 현대상록수영농조합이 당진 송악읍 고대리, 송산면 유곡리 일대 토지 분양에 나서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분양 중인 토지는 현대제철과 현대하이스코, 현대자동차가 인접해 있으며 배후로 대규모 주거단지가 있는 알짜배기 입지를 자랑한다.

    아산국가산업단지(부곡지구, 고대지구), 송산산업단지, 송악산업단지 내에 위치하며 인근지역 현대제철 일관제철소를 중심으로 관련업체 및 외국기업의 입주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교통환경을 살펴보면 서울에서 1시간(100km 이내) 거리인 데다 서해안고속도로 송악 IC에서 5분이면 닿는다.

    토지 매매는 상담 시 원하는 평수와 필지가 지정되면 청약금을 법무사 계좌로 입금하고 현장 답사 후 정식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이다. 단 계약의사가 없으면 청약금은 전액 환불 가능하다.

    조합 측은 현지 농민이 소유한 농지를 선별 및 확보, 분양부터 등기까지 법무사를 통해 진행한다. 등기 시까지 모든 자금은 법무사에서 보증서를 발행해 신뢰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분양가는 전용면적 3.3㎡당 28만원부터다. 분양된 토지는 향후 위탁영농으로 매년 친환경 쌀 991㎡당 120kg씩 추수 시점에 공급할 예정이다. 조합사무실(분양문의 1577-8663)은 현대하이스코 앞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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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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