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바이오(대표이사 심승규)가 상반기 누적 매출액 173억원, 영업이익 6억 7천만원을 달성했다고 10일 공시했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은 15%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67%, 104% 각각 상승했습니다.
제일바이오 관계자는 “올 상반기 기능성 첨가제 제품군의 물량 감소가 있어 매출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발효제품, 동물치료제 등 수익성 있는 제품군의 판매 확대로 2분기는 1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68%, 38% 성장하는 질적 성장세를 실현 했다”며 “하반기에도 수익성이 높은 제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확대에 주력하여 지속적인 수익성 증대를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제일바이오는 올해 하반기 중국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중국 동물의약품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여 성장을 가속화할 방침입니다.
심승규 대표는 “올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수익성 높은 제품군 매출 확대와 함께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중국 동물의약품 시장을 공략하는 투 트랙 전략을 활용해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베트남 시장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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