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이용신 (사진=MBC 복면가왕) |
`소름 돋는 가창력 `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 궁금증 증폭...복면가왕 퉁키 이정, 솜사탕 강민경 정체 밝혀져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누리꾼들은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정체에 대해 성우 이용신으로 추측했다.
하지만 이용신은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자신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용신은 "이러다 말겠지 하다 깜짝 놀랐다. 저도 고추아가씨가 누군지 진심 궁금하다. 노래 너무 잘하신다”라며 의혹을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이런 가운데 복면가왕 고추아가씨가 9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지난 2일 방송한 MBC 복면가왕에서는 9대 가왕 자리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고추아가씨는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열창했다.
`8대 가왕` 퉁키는 가수 이수영의 `I Believe`를 멋지게 소화했다.
결국 박빙의 승부 끝에 고추아가씨가 50표를 얻어 49표를 받은 퉁키를 누르고 9대 복면가왕에 등극했다.
고추아가씨는 우승 소감에서 "정말 상상도 못했다. 이 무대를 준비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는데 많은 분들이 절 선택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아쉽게 패한 복면가왕 퉁키의 정체는 가수 이정이었다.
이정은 "만감이 교차한다. 저 위에 올라가 있는데 떨리고 목이 잠기더라. 복면가왕을 통해 많이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라운드에서 고추아가씨에 패한 솜사탕의 정체는 강민경(다비치 멤버)으로 밝혀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복면가왕 고추아가씨 가창력 대단하네" "여자 클레오파트라(김연우)다. 노래 진짜 잘 부른다" "와 소름 돋았어. 공연 너무 멋지다"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