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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기준은? 밤 최저기온 25도 '수면지연증후군'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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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야 기준, 열대야

열대야 기준이 온라인에서 화제다.

열대야 기준은 기상청에서 2009년부터 재정립했다. 그전까지는 일 최저기온이 25℃이상인 날이지만 현재 열대야 기준은 밤 최저기온이 25℃이상인 날이다.

열대야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게 확장할 때 발생한다. 북태평양 고기압은 고온다습해 한낮에는 찜통더위를 가져온다. 밤에는 높은 습도가 복사냉각효과(輻射冷却效果)를 감소시켜 기온이 내려가지 않는다.

열대야가 발생하면 습윤한 열대 지역의 밤 기온과 비슷하다. 너무 더워서 사람이 잠들기 어렵고 고통스럽기 때문에 더위를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하기도 한다.

열대야가 발생하면 인체의 중추신경계가 흥분해 잠을 자지 못하거나 자주 깨 다음날에 졸리고 피로한 `수면지연증후군`이 나타난다.

밤에는 25도 정도로 기온을 유지하고, 수분 방출이 많은 벤자민 고무나무 등의 화분을 갖다 놓으면 습기 조절에 도움이 된다. 선풍기는 바람을 직접 쐬지 않고 벽 쪽을 향하게 튼다.

초저녁에 30분 정도 가볍게 운동하는 것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아침에 일어나 목욕탕에 가서 냉온욕을 하는 것도 좋다. 족욕으로 냉온욕을 하는 것도 열대야를 이기는데 도움이 된다.

한편 6일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를 발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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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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