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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유역비 열애, 한중커플 탄생 "이제 막 교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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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승헌 유역비 열애, 송승헌 유역비, 제3의 사랑

송승헌 유역비 열애가 온라인에서 화제다.

송승헌 유역비 열애는 소속사를 통해 알려졌다.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5일 "송승헌과 유역비가 이제 막 교제를 시작했다.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라고 밝혔다.

송승헌(39)과 중국 여배우 류이페이(劉亦菲.유역비·28)는 지난해 중국 멜로영화 `제3의 사랑`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알게 됐다.

중국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제3의 사랑`은 `포화속으로`, `내 머리 속의 지우개`를 만든 한국의 이재한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올 하반기 중국에서 개봉 예정이다.

소속사는 "영화를 찍을 때는 사귀는 사이가 아니었다. 영화 촬영 후 연락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중국의 한 언론은 송승헌과 류이페이가 데이트를 하는 듯한 사진과 함께 송승헌이 류이페이의 별장에서 류이페이 부모님을 만나기도 했다며 둘의 열애설을 제기했다.

이에 소속사는 "중국 언론 보도는 지어낸 부분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두 사람은 서로 스케줄이 있어 자주 만나지는 못했다. 평소에는 전화와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고 직접 만난 것은 아직은 몇번 안된다"고 전했다.

한편 송승헌은 현재 중국 상하이 일대에서 제2차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대작 영화 `대폭격`을 촬영 중이다. 5일 저녁 잠시 귀국해 개봉을 앞둔 영화 `미쓰 와이프`의 VIP시사회에 참석했고, 6일 다시 중국으로 출국한다.

류이페이는 지난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해 드라마 천룡팔부(2003), 신조협려(2006) 등의 작품을 통해 중국의 대표 미녀배우로 유명해졌다. 중화권에서의 인기를 발판삼아 할리우드 액션 판타지 `포비든 킹덤: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2008)에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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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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