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보건복지부 장관을 문형표 장관 후임으로 정진엽(60)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내정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날 청와대는 "의사출신으로는 처음 보건복지부장관을 내정 했으며 내정자인 정교수는 25년 간 서울대 의대 교수로 재직했다"고 설명했다
정진엽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의대를 졸업했으며 정형외과로 서울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과장, 분당서울대병원 교육연구실 실장, 분당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분당서울대병원 병원장 등을 거쳐 현재는 분당서울대병원 정형외과 교수로 있다. 또한 지난 2012년에는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