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5년 만에 무대 컴백... 뮤지컬 ‘신데렐라’ 캐스팅(사진=엠뮤지컬아트)
배우 서현진이 뮤지컬 ‘신데렐라’를 통해 약 5년 만에 무대로 컴백한다.
서현진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서현진은 국내 초연되는 뮤지컬 ‘신데렐라’에서 타이틀 롤인 신데렐라 역으로 캐스팅돼 공연 준비에
한창이다”라고 알렸다.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공연된 뮤지컬 ‘신데렐라’는 신데렐라의 의상이 눈앞에서 마법처럼 허름한 누더기에서 아름다운 드레스로 변하는 의상 체인지와 호박, 생쥐, 여우가 각각 마차, 말, 마부로 변하는 역동적인 장면, 가면무도회 등 놀랍고 아름다운 장면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한 토니상, 드라마 데스크상, 외부 비평가협회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기대작이다.
서현진은 조신하면서도 때로는 도발적인 극과 극의 매력을 지닌 신데렐라로 동화 속 주인공이 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연기부터 먹방, 액션, 악역 연기까지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매 작품마다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킨 서현진이 무대 위에서 만들어낼 신데렐라는 어떤 모습일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서현진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고, ‘궁’에 출연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오랜만에 무대 위에 서는 만큼 굉장한 설렘을 안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유리구두를 통해 사랑을 찾아가는 신데렐라와 크리스토퍼 왕자의 환상적인 로맨스를 담은 뮤지컬 ‘신데렐라’는 11일 오후 2시 주요 예매처에서 1차 티켓이 오픈되며, 9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한편 서현진은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출연을 확정짓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5일 오후 11시 tvN 절친 먹방 리얼리티 ‘내 친구와 식샤를 합시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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