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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건설사 최초 '공유가치창출' 모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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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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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이 지난 한 해 기업의 사회·환경·경제적인 활동 및 성과를 담은 ‘2015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3일 발간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번 보고서에 전세계 건설사로는 최초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을 기반으로 정립한 지속가능경영 모델을 담았습니다.
    공유가치창출이란 마이클 포터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창안한 개념으로, 기업의 경제적 가치와 공동체의 사회적 가치를 조화시키는 경영전략입니다.
    보고서에는 재무 자산, 생산·환경 자산, 지적 자산, 인적 자산, 사회관계 자산의 5대 기업 자산 영역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이를 통해 전략 · 환경 · 기술 · 인재 · 상생경영의 5대 지속가능경영 영역을 수립, 각 영역별 경영전략을 수립했습니다.
    전략 부문에서는 기업의 장기비전, 신성장사업과 해외사업 다각화에 대해 다뤘으며,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기후변화 등 환경경영과 관련된 주요 이슈를 담았습니다.
    또한 기술 부문에서는 현대건설의 차별적 기술역량, 인재 부문에서는 혁신인재 육성과 일과 삶의 균형, 상생 부문에서는 사회적 동반성장 달성 등, 현대건설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총체적으로 담았습니다.
    아울러 ‘책 속의 책’ 형식인 「HYUNDAI E&C BIG PICTURE」를 통해 2030년 건설업 전망을 제공했습니다.
    건설업과 직접적으로 관계된 사회·환경적 이슈를 직관적인 디자인을 통해 쉽게 설명했으며, 현대건설의 중·장기 경영전략과 가치창출 비전을 연계해 수록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이러한 노력으로 국내 건설사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글로벌 표준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에서 인증하는 보고서 최고등급 ‘GRI G4 Comprehensive’를 획득해 우수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국내 건설업계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평가(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 월드지수에 5년 연속 편입됐으며, 2011년과 2013년에 이어 2014년, 전 세계 건설업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1위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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