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의 중국 디지털 마케팅 자회사인 `펑타이`가 중국의 온라인 쇼핑업체 `징동`의 해외 직구몰인 `징동 글로벌`의 운영 대행에 나섭니다.
`징동`은 중국 B2C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약 20%의 비중으로, `알리바바`에 이은 중국 전자상거래 2위 기업입니다.
특히 올해 4월 문을 연 `징동 글로벌`은 2천만 명에 이르는 중국 해외 직구족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과 영국, 일본 등 10개 나라의 제품을 편리하게 살 수 있도록 다음달 말 10개 국가관을 열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펑타이`는 징동 글로벌을 대신해 입점 기업 유치와 쇼핑몰 디자인, 프로모션 기획 등 한국관 운영 전반을 맡을 예정입니다.
중국 전자상거래 업계에 따르면 오는 2018년 중국의 해외 직구족 규모는 3천600만 명, 시장 규모는 180조 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