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일본행 배경에는 장남인 신동주 전 일본롯데 부회장의 간곡한 설득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회장(신격호 총괄회장)은 한번 결심하면 이야기가 안 되는 성격이므로 쓰쿠다 씨(일본롯데홀딩스 대표)가 말한 것이 옳지 않다고 설명하는데 고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차남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뜻을 같이 한 쓰쿠다 다카유키 일본롯데홀딩스 대표가 신 총괄회장에게 자신의 경영 실적 등을 왜곡해 보고했다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한 설득 작업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1월 신동주 전 부회장은 쓰쿠다 다카유키 대표 등 일본 롯데홀딩스 경영진과의 갈등으로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지난 4월부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34층에 있는 신격호 총괄회장의 집무실 겸 거처에 여러 차례 찾아가 자신에게 마음을 닫은 신격호 총괄회장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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