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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폴 서울 학생들이 말하는 "우리, 이런 학교 다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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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이제 멀어진 어른들이나, 당장 학교에 다니고 있는 학생들이나 학교에 대한 희망사항은 다 비슷하다. 선생님을 부모님처럼 믿을 수 있는 학교, 왕따나 학교 폭력을 찾아볼 수 없는 학교이면서 동시에 대학에 가서까지도 충실하게 공부할 수 있는 학습 능력까지 탄탄하게 키워주는 학교가 있다면 어떨까.

조바심을 앞세워 조기유학을 떠나거나 지나친 입시 준비에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이러한 학교에서 즐겁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설계하고자 하는 학생들이라면 누구라도 가고 싶어한다. 보통 학생들은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 대해 불만을 먼저 품기 쉽지만, 서울 강남에서 명문 국제학교로 발돋움하고 있는 세인트폴 서울 국제학교의 학생들은 "우리 학교야말로 바로 그러한 학교"라며 학교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요즘 학생들에게서 듣기 힘든 `학교 자랑`을 서울 도심의 국제학교 세인트폴 서울에 재학중인 학생들에게서 들어봤다.

우선 세인트폴 서울 국제학교는 그저 자유롭고 즐거운 학교생활만을 하는 곳이 아니다. 철저한 진로 탐색과 대학 진학 카운슬링을 함께한다. 좋은 대학에 가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명확한 진로 설정을 학교에서 도와준다는 세인트폴 서울 국제학교의 특성은 학생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Carnegie Mellon University, USC ( 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등 7개 대학에 합격한 서민정 학생은 "세인트폴 서울 선생님이 제 인생의 은인이나 다름없다"며 "9학년 2학기부터 세인트폴 서울에 다니기 시작했는데, 9학년 때 아트 수업을 들은 뒤 수업시간에 한 프로젝트를 보고 선생님께서 재능이 있다며 방향성을 잡아주신 덕분에 진로도 더 확고해지고 산업디자인 분야로 진학 계획을 세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역시 Art 전공으로 RISD, Pratt Institute 등에 합격한 남경문 학생 또한 "원래 디자이너를 꿈꿔 왔는데 세인트폴을 다님으로써 타 기숙형 국제학교에 다녔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자기 계발에 투자할 수 있게 됐고, 실력과 선생님들의 조언, 카운셀러 선생님들과의 상담으로 목표대학에 손쉽게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세인트폴 서울은 IT 및 ART & DESIGN 중점 학교답게 과학실과 아트센터 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7월 말 반포 이전과 함께 정원이 4배 정도로 늘어나 학교의 규모가 더욱 커질 전망이다.

디자인 계열뿐 아니라 수학능력을 필요로 하는 분야의 학생들 또한 세인트폴 서울 국제학교의 우수한 학습 지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11학년에 재학 중인 최효란 학생 또한 "세인트폴 서울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망설임이 없다"며 학생들이 계속 이해하지 못할 경우에는 다른 여러 각도로 설명함으로써 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신뢰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Penn State Univ.에 합격한 최호근 학생은 "자율학습 시간에도 SAT를 공부할 수 있게 해 주고, 수업이 끝나도 선생님들께서 공부를 봐 주셔서 쉽게 SAT를 준비할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Emory University, College of William and Mary, University of Rochester 등에 합격한 이가람 학생은 "굳이 외국을 나가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살면서도 한국에서 미국식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었다"고 말했다.

우수한 대학 입학 성과뿐 아니라 왕따나 학교 폭력 문제가 없는 환경 또한 학생들의 심리 안정에 큰 요인이 된다. 12학년 김도현 학생은 "교장 선생님을 비롯해서 카운셀러 선생님과 각 교과목 선생님들은 부모님처럼 힘들 때 옆에서 지켜봐 주시고 학생들의 고충을 함께 고민하고 도와주셨다"며 "가끔씩 언론에서 이슈가 된 학교 내 왕따 문제 등은 이 학교에서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인트폴 학생들은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모습이어서 나처럼 늦게 전학온 친구들도 누구나 쉽게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었고, 상대방에 대한 존중을 제대로 배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Robert Ellison 세인트폴 서울 국제학교 교장은 이러한 세인트폴 서울의 여러 장점에 대해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한국 내에서 공부해서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영어를 사용하는 나라들에서 최고의 대학에 가고 싶다면 우리 학교가 최고의 교육을 할 수 있다"며 "학생들을 교육해 최고의 대학에 진학시키는 것뿐 아니라, 그곳에서 성공하게 하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라고 말했다.

세인트폴 서울 국제학교는 7월 말 서울 도곡동에서 반포의 새 캠퍼스로 야심차게 이전하며 새로운 시대를 연다. 학교 진학 상담문의는 02-3486-2000으로 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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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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