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캉스를 즐기고 있는 케이걸즈 아라(사진 이근일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피해 국내외로 휴가를 준비하는 이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최근에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이 점차 세분화되면서 저마다 꿈꾸는 휴가 스타일도 다양하다.
때문에 휴가를 떠날 때에는 자신의 휴가 스타일에 맞는 짐을 꾸려 가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지에서도 아름다움을 놓치기 싫은 여성들은 파우치에 어떤 뷰티 제품을 챙기느냐가 가장 큰 고민거리일 터. 휴가를 앞둔 여성들을 위해 바캉스 스타일 별로 실패하지 않는 맞춤 뷰티 아이템을 추천한다.
◇ `비치족`이라면 자외선차단제와 워터프루프 제품 사용은 필수
여름철에는 무엇보다 시원한 바닷가에서 더위를 날려버리는 바캉스가 가장 인기다. 하지만 해변에서는 자외선이 물에 반사돼 자외선 지수가 더 높아지기 때문에 적절한 자외선차단제 사용이 필수다.
자외선차단제는 3~4시간에 한 번씩 덧발라야 그 효과가 오래 지속된다. 때문에 제품을 선택할 때 강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도록 SPF50 이상의 차단 지수를 확인하고, 자주 덧발라도 부담 없을 만큼 발림성이 좋은 로션 타입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다.
자외선차단제와 함께 필수적으로 챙겨야 할 아이템은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제품이다. 물과 땀에 의해 자외선차단제는 물론 공들인 화장까지 씻겨 나갈 수 있는 만큼 `아름다운 외모를` 더 오래, 더 예쁘게 지속하고 싶다면 워터프루프 제품을 꼭 사용하도록 한다.
[추천제품]
키엘의 `수분 자외선 차단제 SPF 50, PA+++`
업그레이드 된 자외선 차단 필터로 단파 UVA 및 UVB뿐 아니라 장파 UVA까지 빈틈없이 강력하게 차단한다. 프렌치 로즈 성분이 자외선으로부터 민감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하루 종일 촉촉하게 유지한다. 가벼운 로션 제형으로 계속 덧바르기에도 부담없다.
랑콤의 `콜 이프노즈 워터프루프`
선명한 컬러가 오랜 시간 지속되는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다. 크리미하면서도 견고한 텍스처가 돋보이며 장시간 물놀이에도 번지지 않고 또렷한 아이 라인을 오래도록 지속해준다.
◇ `리조트족`이라면 피부를 위한 마스크팩과 향기 제품이 안성맞춤
리조트에서의 힐링을 즐기기로 했다면, 지친 몸을 쉬게 해주는 것은 물론 그간 다양한 외부 자극 때문에 민감해진 피부를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것이 좋다.
먼저 휴식 시간을 이용해 마스크팩을 활용하면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할 수 있다. 친구나 연인과 함께 떠난 여행이라면, 함께 나눠 쓰면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평소 좋아하는 향기 제품을 함께 챙기면 숙소의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잠자리가 바뀌어 생기는 불면증도 방지할 수 있다. 리조트에서 즐기는 안락한 휴식 시간, 마스크로 하는 간편한 피부 관리와 함께 은은한 향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는 힐링 시간을 가져보자.
[추천 제품]
키엘의 `투명 광채 마스크`
키엘의 베스트 셀러인 투명 광채 에센스의 광채 효과를 그대로 담은 집중 화이트닝 마스크다. 눈에 보이는 피부 색소 침착과 숨어 있는 다크 스팟을 케어 피부의 전반적인 투명도를 높여 빛나는 피부로 관리해준다. 또한 히알루론산 성분이 함유돼 촉촉한 미백 관리를 가능케 한다.
아베다의 `샴푸어 소이왁스 캔들`
순수한 식물성 아로마의 소이왁스 캔들이다. 라벤더, 일랑일랑 등 25가지의 순수한 꽃과 식물에센스 아로마 성분을 담고 있다.
◇ `배낭여행족`이라면 휴대용 미스트와 다리 전용 제품이 제격
올 여름, 도심 속 일상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의 모험을 즐기기로 결심했다면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야외를 돌아다니는 동안 자외선 등 다양한 외부 자극에 의해 피부 컨디션이 최악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간편한 관리를 위해 휴대용 미스트로 틈틈이 수분 공급을 해주는 방법을 추천한다. 휴대에 주의해야 하는 가스형 제품보다는 평소 사용하던 토너 제품을 공병에 담아 챙겨 가면 따로 구매할 필요도 없고 장소와 환경이 시시때때로 바뀌는 여행에서 내 피부에 맞지 않는 제품을 사용해 생기는 트러블도 예방할 수 있다. 특히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켜 주는 제품이라면 안성맞춤이다.
장시간 걷는 일이 많은 배낭여행족에게는 피로가 쌓인 다리와 발 관리도 필수다. 하루 동안 뭉친 근육 등을 제대로 풀어주지 않으면 다리가 심하게 붓고 통증이 심해질 수 있기 때문. 이럴 때는 간편한 다리 관리 제품을 챙겨 그때그때 다리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추천 제품]
키엘의 `칼렌듈라 꽃잎 토너`
칼렌듈라 꽃의 탁월한 진정 효과로 피부를 촉촉하게 진정시켜 주며, 그레이트 버독을 함유해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회복해준다. 특히 외부 환경으로 피부가 성나고 자극 받은 경우, 칼렌듈라 토너를 사용해 집중적으로 진정 케어를 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CJ라이온의 `휴족시간`
지치고 부은 발과 다리 등에 간단하게 붙이면 마사지한 듯 시원하게 피로를 풀어주는 쿨링 시트다. 시트에 흡수된 수분이 기화하면서 즉각적인 냉각 효과를 선사한다. 라벤더, 세이지, 로즈마리, 레몬, 오렌지 5가지 허브 성분으로 피로가 쌓인 부위를 릴랙싱 해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