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행장은 지난 27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진행된 하반기 전국지점장회의에서 "외환은행이라는 울타리를 넘어 통합은행으로서 기존 두 은행의 강점을 융합한 시너지 창출을 바탕으로 국내 은행산업을 선도하고 나아가 글로벌은행이 되는 초석을 다지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상반기 우수한 실적을 시현한 29개 영업점에 대한 시상과 하반기 경영계획을 설명하고 결의를 다지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김 행장은 직원들에게 통합을 기점으로 신바람나는 영업분위기 조성과 통합은행에서의 주도적 역할, 고객 관점에서의 철저한 통합 준비를 강조했습니다.
그는 하반기 경영계획으로 `통합은행 조기정착`과 `영업경쟁력 강화`라는 큰 틀을 제시했습니다. 고객기반 확대와 중소기업· SOHO고객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마케팅 강화, 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 창출 등을 강조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