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진 배용준, `욘사마` 결혼에 日반응 `뜨거워` 사진=배용준SNS)
박수진 배용준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일본 언론의 반응도 뜨겁다.
배용준이 걸그룹 출신 연기자 박수진과 결혼식을 올린 다음날인 28일 산케이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배용준의 백년가약 소식을 각 사 홈페이지 연예면 메인 화면에 배치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산케이스포츠는 "한류 스타 배용준과 여배우 박수진의 결혼식은 27일 오후 서울 시내의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렸다"라며 "비공식적으로 이뤄졌지만 호텔에는 200명을 넘는 열렬 일본 팬들이 쇄도했고, 식장에 참석하는 욘사마의 차가 지나가자 환호성으로 축복했다"라고 전했다.
산케이스포츠는 "욘사마(배용준) 측은 팬들에 커피와 식사권을 배부하는 등 신경을 썼다"라며 "욘사마는 결혼식 전에 인스타그램에서 신부에 무릎을 꿇은 사진을 공개하며 `떨리고 가슴이 뛴다`라고 밝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배용준은 `겨울연가` 이후 일본에서 `욘사마`로 불리며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