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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 2016년 11월 재공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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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팬텀’이 7월 26일을 끝으로 약 3개월에 다다르는 대장정을 마쳤다.

작품은 류정한, 박효신, 카이를 비롯해 임선혜, 김순영, 임혜영, 김주원, 황혜민 등 화제의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후 1차 티켓오픈에서 30분 만에 2만 여장이 팔려나가는 기록을 세웠고, 2차 티켓오픈에서는 한 주 동안 전체 공연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5월 셋째 주부터 6월 넷째 주까지는 5주 연속 예매 랭킹 정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뮤지컬 ‘팬텀’은 가르통 르루의 소설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했다. 주인공 ‘팬텀’의 인간적인 면모에 깊게 파고들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 큰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31년 만에 한국 초연됐다.

뮤지컬 ‘팬텀’은 2016년 11월 앵콜 공연을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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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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