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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녀, 칼의 기억' 이병헌, 50억 협박사건 "어떤 비난도 혼자 감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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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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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녀, 칼의 기억` 이병헌, 50억 협박사건 "어떤 비난도 혼자 감당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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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녀, 칼의 기억` 이병헌, 50억 협박사건 "어떤 비난도 혼자 감당해야"(사진=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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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녀, 칼의 기억` 이병헌, 50억 협박사건 "어떤 비난도 혼자 감당해야"



      배우 이병헌이 `50억 협박사건`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24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제작보고회에는 박흥식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전도연 김고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병헌은 "먼저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이 자리에서 어떤 말씀을 드려야할까 미국에서 촬영을 하면서도 매일매일 고민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내가 함께 영화 작업을 했던 많은 스태프, 관계자 그런 분들에게 죄송함을 전하는 것이 나의 책임이고 그 어떤 비난도 나 혼자 감당해야 하는 것도 내 책임이다. 나 때문에 그 분들의 노고가 가려지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오늘 감독님과 배우들 그리고 영화 관계자 분들께도 내가 혹시나 불편함을 드리지 않을까 죄송할 따름이다"고 말했다.



      이병헌은 "내가 지금까지 배우 이병헌으로서 살 수 있었던 건 여러분의 관심 덕분이다. 큰 실망감을 드리고 뉘우치는 시간들을 보내며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함의 가치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반성의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이병헌은 "큰 실망감이 이런 몇 번의 사과나 시간으로 결코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도 잘 알고 있다. 늘 죄송한 마음 가지고 잊지 않고 많이 분들께 드린 상처와 실망감 갚아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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