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버전스 플랫폼 기업 플러스에잇투투(+822)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의 랜드마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테크, 음악, 패션&뷰티, 영화 분야를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연례적 서밋 ‘+822 SUMMIT 2015(플러스에잇투투 서밋 2015)’를 개최한다.
+822 SUMMIT은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리에이터에 의한 아시아 유일의 글로벌 융합 컨퍼런스이다. 본 행사는 테크, 음악, 패션&뷰티, 영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 기술과 독창적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쇼케이스와 축제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은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며 창조적 영감을 공유할 수 있게 된다.
‘+822 SUMMIT’은 아시아와 대한민국 서울의 통찰 기회 제공, 새로운 미래에 대한 시각, 글로벌 마켓 트렌드, 크리에이터들간의 독점적 네트워크, 창조적 문화 인식 등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주제의 크리에이티브 르네상스 프로그램들을 제공한다.
4개의 장으로 구성된 ‘+822 SUMMIT’은 글로벌 리더들을 위한 프로그램 ‘서울셀렉트(S/E/OUL SELECT)’, 비즈니스 컨퍼런스인 ‘컨버전스 컨퍼런스(Convergence Conference)’, 크리에이터 대상 교육 플랫폼 ‘크리에이터스 랩(Creators Lab)’을 비롯해 전시, 쇼케이스 & 축제의 장인 ‘라이브(Live!)’등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다.
‘서울셀렉트(S/E/OUL SELECT)’는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와 유명 CEO에게 창조적 영감과 통찰을 선사하기 위한 VIP 프로그램이다.
‘컨버전스 컨퍼런스(Convergence Conference)’는 국내외 비즈니스 리더 및 투자자, 엑셀러레이터(우수 스타트업 선별, 육성 기관), 마케터, 미디어, 광고분야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최신 정보 및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융합 비즈니스 컨퍼런스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 엑셀러레이터 ‘500스타트업(500 Startups)’과 파트너십으로 진행하는 블루칩 기업들의 쇼케이스 ‘M&A SUMMIT’, 스타트업 기업들의 창업경진대회 ‘스타트업 배틀 코리아(Startup Battle Korea)’, 참석자간의 네트워킹을 도모하는 ‘에픽 네트워킹(Epic Networking)’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크리에이터스 랩(Creators Lab)’은 각 산업분야의 전문가들과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교육 플랫폼으로 미래의 리더들이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해 함께 배우고 토론하는 행사이다. 24-48시간 동안 주어진 미션에 대한 솔루션을 개발하는 ‘해커톤(Hackathon)’,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만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 & 워크샵 프로그램’, 미래의 30개 유망 프로젝트를 체험할 수 있는 ‘퓨쳐30(Future 30)’, 테크와 순수 예술의 교차점을 찾는 ‘크리에이티브 프로젝트’로 구성되어 있다.
‘라이브(Live!)’는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전시, 쇼케이스 형식으로 꾸며진 축제의 장이다. 본 프로그램은 인디, 힙합, 일렉트로닉 댄스뮤직(EDM), 락 등 여러 장르의 음악 공연, 웹툰 페스티벌, LP 레코드 박람회, 3D 프린팅 쇼케이스, 인터랙티브 미디어 전시는 물론 영화 상영(시네마 마라톤)등의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이번 행사에는 시드(Seed) 단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투자하는 벤처캐피털 이자 실리콘밸리의 대표 엑셀러레이터 기업 ‘500스타트업(500 Startups)’의 설립자인 데이브 맥클루어(Dave McClure), 구글 전체 매출 1/3 상승에 기여한 구글 아메리카 중소·중견기업 영업본부 김용수 상무, 라인(Line Corporation) 전 CEO아키라 모리카와(Akira Morikawa), ‘500 김치 스타트업 펀드’를 통해 혁신적 한국 스타트업 기업에 투자를 진행하는 채종인 파트너 등이 주요 연사로 참석할 예정이다.
서울의 공식 국제전화 지역번호에 착안해 만들어진 ‘+822(플러스에잇투투)’는 서울과 전 세계를 아우르는 독창적인 테크놀로지 커넥션 플랫폼 개발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의 아이디어를 지원하고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기업이다. +822의 대표이사 리차드 민(Richard Min)은 “+822 SUMMIT은 크리에이터를 위한 글로벌 Tech X Creative Arts 서밋 이벤트다”라며 “+822 SUMMIT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서울이 디지털 시대 혁신 융합의 글로벌 상징 수도로 부각되고, 테크 자본과 창조 문화의 중심이 되어 미래 크리에이티브 거장들을 탄생시키는 대표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미국의 융합 글로벌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South by Southwest) 페스티벌’ 이나 다양한 분야의 강연을 제공하는 컨퍼런스 행사 TED(Technology, Entertainment, Design)처럼 +822 SUMMIT을 매년 개최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영감을 부여하고, 지식을 공유하는 아시아 대표 플래그십 이벤트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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