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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3' 김지우 "레이먼킴에게 두 번 퇴짜 맞았다" 무슨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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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02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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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3` 김지우 "레이먼킴에게 두 번 퇴짜 맞았다" 무슨 말?(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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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투게더3` 김지우 "레이먼킴에게 두 번 퇴짜 맞았다" 무슨 말?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김지우가 남편 레이먼 킴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름 스페셜 야간매점 `부부매점 특집`으로 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잉꼬부부` 노사연-이무송, 장윤정-도경완, 레이먼 킴 김지우 부부가 출연해 부부동반 모임을 열 예정이다.

    이날 녹화에서는 세 부부의 못 말리는 폭로전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 킴에게 연애시절 받았던 설움을 폭풍같이 쏟아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지우는 "처음 레이먼 킴에게 만나자고 먼저 연락했을 때, 두 번이나 퇴짜를 맞았다. 약속 시간 딱 두 시간 전에 갑자기 다른 일이 생겼다더라"며 도도한(?) 레이먼 킴 덕분에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던 과거를 고백했다. 김지우는 "퇴짜 맞은 뒤, 화장 지우고 속눈썹 떼면서 욕했다"고 털어놔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지우는 레이먼 킴에게 `쌩얼굴욕`을 당했던 일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김지우는 "공연 끝나고 급하게 나오느라 민낯으로 레이먼 킴을 만났다. 그런데 차에 타자마자 내리라고 했다. 딴 사람인 줄 알았다더라"며 울분을 토해냈고, 이에 당황한 레이먼 킴은 "거기가 정말 어두웠다. 나도 정말 놀랐다"고 수습 아닌 수습에 나서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KBS2 ‘해피투게더3′ 여름스페셜 야간매점 3탄 ‘부부매점 특집’은 23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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