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혁신센터는 △물류산업에 첨단기술이 접목된 스마트 물류 신산업 육성, △중소·벤처기업의 수출물류 경쟁력 제고, △한·중 스타트업 교류협력 플랫폼 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입니다.
인천은 1883년 개항이후 국제교류의 관문 역할을 해 왔습니다.
항만과 공항을 통한 동북아 물류 네트워크 허브로써 지난해 기준 무역규모는 3577억달러로 전국에서 32.6%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인천 혁신센터는 항공과 물류산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한진이 주도하게 됩니다.
한진그룹은 인천의 물류인프라를 비롯해 시스코와 스파크랩 등과 협력해 스마트 물류벤처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물류전문가와 IT스타트업, 투자자간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제품개발과 창업 활성화를 유도할 방침입니다.
또 한공기 엔진정비기술과 자동차 소재·부품 등 산업과 기술간 융합을 위한 `신사업 창출 지원단`을 구성해 대기업(대한항공, 포스코 등)과 중소기업의 1:1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 집니다.
한진은 또 관세청,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종합물류컨설팅센터`를 운영해 물류 노하우가 부족한 스타트업이나 중소·벤처기업의 관세, 통관절차 등의 수출물류를 지원합니다.
그 외에도 인천의 중국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고, 중국 진출 유망 사업 아이템의 경우 현지 인큐베이팅 공간을 지원하는 등 원스탑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이를위해 총 159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됩니다.
이로써 지난해 9월15일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후 310일만에 인천센터 출범을 통해 17개 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이 모두 완료됐습니다.
17개 혁신센터는 지역의 수요와 전담기업의 전략 분야에 맞춰 지역 특화산업, 창업과 벤처·중소기업의 성장을 원스톱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