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이 "창조경제혁신센터에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을 구축해 우수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20일 크라우드펀딩 관련업계와 창업·중소기업 관계자와 현장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픈트레이드, 와디즈, 다음카카오, 직토, 리니어블 등 업계 관계자와 자본시장연구원 등 전문가를 포함해 총 10인의 실무자가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크라우드펀딩 제도 시행과 관련해 하위법령에 담길 내용을 제안했고, 임 위원장은 제안된 내용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는 한편,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각 창조경제혁신센터 Finance zone을 방문한 우수한 창업기업들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창업계획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에 게재토록 하겠다"며 우수기업 발굴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크라우드펀딩 업체들이 플랫폼에 게재된 아이디어 및 창업계획을 투자자에게 안내·홍보하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조달을 지원하게 되는 방식"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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