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마켓 인사이트
출연: 강동진 와우넷 파트너
그리스와 중국발 악재가 진정되고 있다. 세계 증시를 살펴보면 유럽 쪽의 상승세가 가파른 상태다.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도 긍정적이었다. 하지만 국내의 코스피를 비롯해서 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대만 등의 증권시장은 랠리 속에서 뒤처지는 상황이 전개됐다. 현재 세계 증시는 한 달 동안 기업들의 실적이 가장 큰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다.
중국 증권시장은 윗방향으로 매수 신호가 나온 상태다. 달러화가 최근 강세라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국채 수익률도 미국이 하반기 이후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승하는 방향이다. 지난주 국제유가, 원자재지수의 하락하는 모습이 종목에 반영된 상태다. 일주일 동안 구글이 25% 급등했다.
IT 기업 중에서 두 번째로 큰 종목이 25% 상승했기 때문에 나스닥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데 큰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씨티그룹과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일주일 동안 8% 상승했다. 달러 강세가 금융주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이다. 헬스케어 업종은 여전히 주도주로 볼 수 있지만 에너지, 소재 관련주는 부진했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괜찮은 편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시각이다. 실적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며 미국 증권시장은 섬머랠리가 있을 것이라는 측면이 공통된 의견이다. 하지만 국내 증시의 성장주는 괜찮지만 전통주 중심의 고민이 해소될 기미가 별로 없는 상황이다.
국내 대형주들의 부진이 심각하게 이어지고 있다. 국내의 간판 기간산업들의 주가가 5~10년 최저치로 구조적으로 얼마나 문제가 있는지 알 수 있다. 국내 파생시장에서의 영향력이 크며 기간산업 쪽의 종목군들이 파생시장에 영향을 받는 구조기 때문이다.
금융기관들이 수수료 수입을 위해 파생연계 E
LS 상품 등을 판매하는 것도 이들 종목에 긍정적이지만은 않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현재 코스피는 하락 추세가 진정되며 오른쪽으로 상승하려는 모습이다. 하지만 최고치를 형성했던 2,150포인트 근방에서는 저항이 예상된다. 위로 상승하기에는 부담이 많다는 것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굿모닝 투자의 아침, 평일 오전 06시~08시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