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 교수 폭행 사진=방송화면캡처)
제자 폭행 `인분 교수` 구속, 해명 들어보니 `가관이네`
제자를 폭행하고 인분을 먹인 교수가 구속된 가운데 그의 해명이 눈길을 끈다.
지난 1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인분 교수 사건의 가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내게 악마가 씌었던 것 같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인분교수는 "제자의 발전을 위해 그랬다"는 등 전혀 납득이 되지 않는 해명을 하기도 해 비난을 사고 있다.
다만, 범죄 혐의에 대해서는 각종 폭행 및 학대에 대한 증거가 제시되자 인정했고, 잘못에 대해서도 시인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전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이 학교 교수 A씨를 구속했다.
경찰은 가혹행위에 가담한 A씨의 제자 B(24)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구속하고, C(2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