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복면가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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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가 장안의 화제다.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7대 가왕에 등극했다.
클레오파트라는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열창, 낭만자객의 도전을 뿌리치고 4연속 가왕에 등극했다. 클레오에 패한 낭만자객은 걸그룹 스피카의 김보아로 밝혀졌다.
클레오파트라는 12일 방송에서 "가왕이 돼서 좋기는 한데 엄마한테 나라고 말도 못하고 힘들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5연승에 도전하는 소감에 대해 묻자 클레오파트라는 “그분들(인순이, 임재범 등)이 나오시면 전 그냥 집에 갈래요”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클레오파트라가 과연 누구인지 관심이 쏠린다.
클레오파트라는 지난 달 28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이제 많이 덤덤해졌습니다. 이 자리가 제 자리인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일부 시청자들은 "귀 귀울이면 김연우 목소리와 진짜 비슷해. 빨리 얼굴 보고 싶다"면서도 "아닐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 의외의 인물일수도"라고 추측해 더욱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복면가왕에 출연 중인 김구라는 "클레오가 이제 무거운 짐을 벗고 우리와 함께 회식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 장내가 웃음 바다가 됐다.
한편, 김형석의 말도 화제를 모은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출연한 작곡가 김형석이 클레오파트라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석은 "전국민이 아는데 말을 못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복면가왕은 13.5%(전국기준, 닐슨코리아 집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일 방송분(11.4%)보다 무려 2.1%포인트 상승한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