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영화 `암살` 하정우-이정재-조진웅 오달수 `매력적인 화보`(사진=하이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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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영화 `암살` 하정우-이정재-조진웅 오달수 `매력적인 화보`
영화 `암살`의 주역 이정재, 하정우, 오달수, 조진웅, 최동훈 감독이 화보를 통해 매력을 뽐냈다.
패션지 하이컷은 15일 개봉을 앞둔 `암살`의 주역들과 함께한 이색적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화보의 콘셉트는 `2015년 충무로에서 가장 죽여주는 남자들`로 끼 많은 배우와 감독의 자연스러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하정우는 최동훈 감독과의 첫 작업에 대해 "감독님은 열정적인 사람이다. 영화 동아리 선배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영화 `롤러코스터` `허삼관` 등 두 작품을 연출한 하정우는 감독 차기작에 대해 "8월까지 `아가씨`를 촬영하고 이후부터 시나리오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힌트를 남겼다.
오달수는 누적 관객 1억 돌파라는 기록적인 기록을 갖고 있다. 영화 `국제시장` `변호인` `도둑들` 등 천만 영화에 이어 또 한 번 `암살`의 천만 돌파를 기대하고 있냐는 질문에 오달수는 조심스럽게 "`암살`도 천만 가야되지 않나 싶다. 상업영화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거기에 담긴 이야기들은 상업적이지 않다. 물론 말이 쉬워서 천 만 천 만 하는데, 그건 정말 쉽지 않은 스코어"라고 말했다.
독립군 속사포 역의 조진웅은 영화 `허삼관` `암살` `아가씨` 등에서 연이어 하정우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하정우에 대해 "처음에는 유머 코드를 이해 못했는데 한두 작품 같이 하니까 그 코드에 중독되더라. 하정우와 동시대를 살아가는 배우라서 기쁘다"며 웃음을 지었다.
또 `암살`을 통해 처음 만난 전지현에 대해 "같이 수다를 떨다가도 맥주집에서 맥주 들고 있는 브로마이드 속 전지현을 보면 `아 저 양반이 전지현이었구나`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면서도 "휘황찬란한 연예인인줄로만 알았는데 촬영장에서의 몰입도를 보고 굉장히 놀랐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경무국 대장 염석진 역의 이정재는 이번 영화를 찍는 동안 술과 조미료, 소금 등의 양념을 끊고 몸무게 15㎏을 감량했다. 촬영이 모두 다 끝나고 어떻게 참아온 욕구를 분출했냐는 질문에 "마지막 촬영 분량을 다 찍고 났을 때 제작사 대표님(케이퍼필름 안주현 대표)이 위스키 병에 염석진 얼굴과 이름을 새겨서 선물을 주셨다. 너무 아까웠지만 그 자리에서 뚜껑을 따서 다 마셨다"고 후일담을 전했다.
22일 개봉을 앞두고 "밥도 먹지 못하고, 술 없으면 잠을 못 잔다"는 최동훈 감독은 "촬영할 땐 끝나면 쉬어야지, 1년 동안 책만 볼 거야 이런 생각을 하는데, 끝나면 결국 다음 영화는 뭘 할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암살2`를 할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1920년대로 돌아가면 어떨까라는 생각도 든다"며 "`도둑들2`를 찍는다면 뭘 훔치지? 어느 도시에 있는 걸 훔쳐야 할까? `전우치2`도 오락가락한다"며 전작들의 프리퀄 혹은 시퀄에 대한 고민의 일부를 살짝 공개했다.
다섯 남자의 화보는 하이컷 154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