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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그리스, 채무경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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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그리스는 극적인 채무경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현지시간 14일 로이터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IMF는 "그리스는 유로존 정상들이 고려하고 있는 것 보다 큰 규모의 채무경감이 필요하다"며 "채무경감은 그리스가 다시 일어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 상황이 이어진다면 그리스의 경제 성장은 기대할 수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IMF는 또 "2년 후, 그리스의 국내총생산 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200%가까이 치솟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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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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