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썸녀` 심형탁, 이보영에 고백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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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남썸녀` 심형탁, 이보영에 고백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배우 심형탁이 그동안 호감을 갖고 있었던 소개팅녀 이보영에게 고백을 했다.
14일 방송될 SBS `썸남썸녀`에서 심형탁이 그동안 호감을 갖고 있던 이보영에게 떨리는 고백을 했다.
첫 소개팅부터 춘천데이트까지 이보영을 만나고 점점 더 마음을 키웠던 심형탁은 그녀와 세 번째 만남을 가졌다. 심형탁은 보영을 만나러 가는 길에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 노래를 부르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늦은 밤 보영의 동네 카페에서 만난 이들은 활짝 웃으며 서로를 반겼다. 바쁜 스케줄로 힘들었을 형탁을 위해 보영은 직접 예쁘게 포장한 꿀을 선물했다. 이에 크게 감동한 심형탁은 그 자리에서 계속 꿀을 찍어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자주 만나지 못했던 두 사람은 소소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이 끊이지 않아 평범한 연인들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근처 공원으로 이동한 이들은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고 공원 내에 있는 운동기구를 함께 하는 등 자유롭게 데이트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네의자에 앉은 두 사람은 갑자기 정적이 흐르며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고 심형탁은 평소와 다르게 긴장된 표정으로 첫 만남부터 춘천데이트까지 느낀 감정이 담긴 편지를 진지하게 읽어 내려갔다. 마지막으로 "제가 마음에 드신다면 좋은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허락해주시겠습니까?"라며 진심어린 고백을 했다.
과연 심형탁의 고백은 통했을지, 14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될 SBS `썸남썸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