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셈블리’ 김서형, 색다른 카리스마 예고 ‘궁금증 증폭’(사진=젠스타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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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셈블리’ 김서형, 색다른 카리스마 예고 ‘궁금증 증폭’배우 김서형의 새로운 변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어셈블리’에서 김서형이 맡은 홍찬미 역은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국민당의 대변인이자 비례대표 초선의원. 특히, 정치 안에서 큰 성공을 얻길 바라는 인물인 만큼 야망을 향해 쉴 틈 없이 질주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전작에서 다양한 캐릭터로 대체불가 한 포스를 발산했던 김서형은 홍찬미 캐릭터를 통해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색다른 카리스마를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그녀는 대변인의 모습을 더욱 현실적으로 보이기 위해 파격 숏컷을 감행해 화제를 모았다. 이에 외형적인 변화는 물론 연기 변신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서형은 “전작에서도 강한 캐릭터를 위주로 했지만 이번에는 조금 다르다. 지금까지 연기했던 캐릭터는 강함 속에 복잡한 감정을 가지고 있던 역할이었다면 홍찬미는 사람들 앞에서의 모습과 뒤에서의 모습이 180도 다른 단순한 인물이다. 그 단면적인 모습을 잘 표현하려고 한다”며 치밀한 캐릭터 분석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처럼 성공을 위해서라면 물불 가리지 않고 움직이는 홍찬미 캐릭터가 믿고 보는 배우 김서형과 만나 어떤 인물로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극 중 장현성(백도현 역)의 최측근의원이며 송윤아(최인경 역)와는 앙숙인 만큼 다양한 인물 관계 속에서 펼칠 활약에도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한편, ‘어셈블리’는 무식해서 용감하고, 단순해서 정의로운 용접공 출신 국회의원 진상필이 ‘진상남’에서 카리스마 ‘진심남’으로 탈바꿈해가는 유쾌한 성장 드라마.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국회’의 세세한 이면과 ‘정치하는 사람들’의 사실감 넘치는 에피소드들을 통해 한국 정치의 단면을 가감 없이 그려낼 예정이다.
김서형표 홍찬미의 마성의 매력은 15일(내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어셈블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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