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이번주 전국에서 18곳, 3천267가구가 청약에 나섭니다.
부동산팀 김동욱 기자 나와있습니다.
이번주 어디를 가장 주목해 봐야겠습니까?
<기자> 네. 평택 최대의 단일 브랜드 대규모 단지입니다.
총 5천705가구가 입주하는 평택 `자이 더 익스프레스`의 1차분 1천849가구가 청약에 들어갑니다.
지난 주말 동안 무덥고 비도 오는 상황에서도 견본주택에 3만명이 다녀가는 등 관심이 뜨거웠습니다.
전용면적 59~111㎡로 구성돼 있고, 분양가는 3.3㎡당 평균 920만원대입니다.
회사 측에 따르면 내년 개통되는 수서-평택 KTX 정차역 평택지제역과 2.5㎞ 떨어져 있어 수서까지 20분대 도착할 수 있고, 단지와 역을 잇는 셔틀버스가 20년간 무료로 운행됩니다.
<앵커> 올 상반기 1순위 마감 행진이 이어지고 있는 부산에서 또 나오네요?
<기자> 네. 상반기 청약경쟁률 상위 1,2위를 부산이 차지했었는데요.
`부산광안더샵`이 1순위에서 379대 1, `해운대자이2차`가 평균 364대 1를 나타냈습니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상반기 완판행진을 이어갔던 대림산업이 부산에서 올해 첫 물량을 내놓습니다.
지난해 분양해 계약률 100%를 달성한 `e편한세상 사하 1차`의 분위기를 몰아 2차 분양에 나서는데요.
전용면적 59~84㎡ 946가구로 구성됐고, 인근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다대포선이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입니다.
<앵커> 이번주에는 오피스텔도 눈에 띠는 것 같은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아파트 청약 분위기가 좋았던 광교와 송도에서 대형사들이 오피스텔 분양에 나섭니다.
최근 건설사들이 아파트와 함께 주거용 오피스텔을 분양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우선 현대산업개발은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 전용 84㎡, 282실에 대해 15일 청약접수를 받습니다.
`광교 아이파크` 아파트가 25대 1로 1순위 마감하는 등 광교 분위기가 뜨거운 상황에서 광교 아이파크 오피스텔의 청약 경쟁률도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최고 28대 1로 마감한 송도 더샵 센트럴시티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 84㎡ 238실에 대해 이번주 청약접수에 들어갑니다.
<앵커> 그렇군요. 이번주 견본주택 문을 여는 곳은 어디어디가 있나요?
<기자> 이번주 금요일 6곳에서 견본주택을 엽니다.
대우건설이 2천467가구 대단지인 김포 풍무 2차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17일 열 예정이구요.
동탄2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3차, 시흥목감 신안인스빌 등도 같은 날 견본주택을 열 계획입니다.
<앵커> 김기자,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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