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계산업진흥회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신국제전시장에서 ‘2015 상하이 한국기계전’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 일반기계의 최대 수출시장인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2006년 북경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이듬해인 2007년부터 상하이에서 매년 개최해온 행사입니다.
올해는 금속공작기계와 공장자동화기기, 발전기자재, 공구, 로봇, 유공압기기 등 국내 62개사가 참가해 142부스 규모로 개최됩니다.
두산인프라코어와 현대위아를 비롯해 기계류 강소 중소기업인 인곡산업, 멀티스하이드로, 아이디에이치, 대신기계 등이 엔드밀, NC 인덱스 테이블 등 기계요소와 부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국내 발전기자재 업체의 중국시장 진출을 밀착지원하기 위해 `한·중 화력발전 파트너링 플라자`가 개최됩니다.
박영탁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최근 우리나라 기계류는 중국 내 시장점유율이 증가하고 있어 수출경쟁력까지 떨어졌다고 볼 수는 없다"며 “중국이 내수중심으로 성장패러다임을 전환함에 따라 내수시장 확대와 내년 발효 예정인 한·중 FTA를 적극 활용하기 위하여 선제적 마케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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