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64.00

  • 36.10
  • 1.44%
코스닥

677.15

  • 13.65
  • 1.98%
1/4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황교익 "인터넷에 다 있어"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 황교익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을 황교익이 비난했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에 대한 황교익의 평은 지난달 30일 한 매체 인터뷰에서 언급됐다. 황교익은 "백종원이 보여주는 음식은 모두 외식 레시피를 따른 것"이라며 먹을 만한 음식 만드는 건 쉽다. 백종원 식당 음식은 다 그 정도다. 맛있는 음식은 아니다"라고 평했다.

황교익은 "적당한 단맛과 짠맛, 이 두개의 밸런스만 맞으면 인간은 맛있다고 착각한다. 먹을 만한 것"이라며 "외식업체는 싸구려 식재료로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백종원도 `그 정도 수준의 음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황교익은 백종원 열풍에 대해서 "젊은 세대가 요리를 못 배웠기 때문"이라며 "단순하다는 점이 먹혔다. `만능 양념장` 같은 건 인터넷을 뒤지면 다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황교익 백종원 비난에 대해 백종원은 9일 tvN `집밥 백선생` 기자간담회에서 "예전부터 황교익 씨의 글을 많이 읽고 좋아했다"라며 "비평가로서 생각을 밝혔을뿐, 나를 디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음식이 세발자전거라면 셰프는 사이클 선수다. 자전거 박사들이 볼 땐 내가 사기꾼처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