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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황교익 "인터넷에 다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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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교익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 만능간장, 집밥 백선생 백종원

`집밥 백선생` 백종원을 황교익이 비난했다.

`집밥 백선생` 백종원에 대한 황교익의 평은 지난달 30일 한 매체 인터뷰에서 언급됐다. 황교익은 "백종원이 보여주는 음식은 모두 외식 레시피를 따른 것"이라며 먹을 만한 음식 만드는 건 쉽다. 백종원 식당 음식은 다 그 정도다. 맛있는 음식은 아니다"라고 평했다.

황교익은 "적당한 단맛과 짠맛, 이 두개의 밸런스만 맞으면 인간은 맛있다고 착각한다. 먹을 만한 것"이라며 "외식업체는 싸구려 식재료로 맛을 낼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백종원도 `그 정도 수준의 음식`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황교익은 백종원 열풍에 대해서 "젊은 세대가 요리를 못 배웠기 때문"이라며 "단순하다는 점이 먹혔다. `만능 양념장` 같은 건 인터넷을 뒤지면 다 있다"고 꼬집었다.

한편 황교익 백종원 비난에 대해 백종원은 9일 tvN `집밥 백선생` 기자간담회에서 "예전부터 황교익 씨의 글을 많이 읽고 좋아했다"라며 "비평가로서 생각을 밝혔을뿐, 나를 디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 음식이 세발자전거라면 셰프는 사이클 선수다. 자전거 박사들이 볼 땐 내가 사기꾼처럼 보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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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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