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 홀로서기, 1인 기획사 설립 `생일 따서 일레븐나인 엔터` (사진= EMK뮤지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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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홀로서기, 1인 기획사 설립 `생일 따서 일레븐나인 엔터`가수 세븐이 신생 기획사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7일 한 매체는 "세븐은 올해 초 YG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엔터테인먼트 FA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여러 기획사의 러브콜을 받았지만, 결론은 직접 기획사 설립으로 마음을 굳혔다. 그래서 간판도 자신의 생일인 11월 9일을 따, 일레븐나인으로 지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세븐의 홀로서기는 금융 관계자들 사이에서 흘러나왔다. 세븐이 설립한 일레븐나인이 SH홀딩스의 투자를 받아 설립했기 때문이다. 양사는 향후 지속적 협력 관계를 유지해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 이 회사엔 세븐이 YG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을 당시 오랜 시간 함께 했던 스태프가 참여하고 있어 매니지먼트 활동엔 별다른 무리가 없다는 설명이다.
한편 세븐은 2000년대 초반부터 `월드스타` 비와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며 수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5년에는 한류 열풍이 불기 앞서 일본 가요계에 데뷔해 아시아 팬들의 주목을 받을 바 있다. 현재 세븐은 뮤지컬 `엘리자벳`에서 죽음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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