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 김수로가 지난해 ‘댄싱9’ 출연자 최수진과 함께 춤 프로젝트 ‘최수진 : The SECRET’을 개최한다. 작품은 지난 7월 2일 열린 티켓오픈에서 전 회차 매진을 기록했다.
‘최수진 : The SECRET’은 패션쇼 런웨이를 연상시키는 T자형 무대에서 댄서들의 안무를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무용가 최수진이 기획과 안무를 맡는다. 여기에 현대무용(이선태 정혜민), 발레(윤전일), 스트릿 댄스(하휘동 홍성식), 하우스(손병현) 등의 부야에 스타 무용수들이 함께한다. 예술감독으로는 ‘댄싱9’의 우현영 마스터가 참여한다.
이번 공연은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린다. 이곳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남다른 실력과 개성을 가진 전문가로 구성된 ‘컬처 큐레이터’ 제도를 운영한다. ‘컬처 큐레이터’로 선정된 아티스트는 유희열, 윤종신, DJ 소울스케이프, 김수로 등이다.
배우 김수로가 운영 중인 ‘김수로 프로젝트’는 연극, 뮤지컬, 무용, 전시 등 15편을 선보이며 공연계 새로운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공연은 ‘김수로 프로젝트’만의 독창적인 시각을 더해 무용 대중화에 더욱 앞장 설 예정이다.
‘최수진 : The SECRET’은 7월 16일부터 4일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